사회 사회일반

[새 차관·차관급 프로필]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부산발 교육혁명’을 이끈 3선 교육감 출신이다. 부산교대를 졸업하고 용호ㆍ좌천초등학교 교사를 지내다 진로를 바꿔 6년간 외항선을 탄 특이한 경력을 지녔다. 외항선을 타면서 모은 돈으로 1983년 삼영선박이라는 연안해운업체를 차려 17년간 운영하다 1998년 민선 3대 부산시 교육위원으로 교육계로 돌아왔다.


2000년, 2003년 학교운영위원 투표로 부산시교육감으로 선출됐고, 2007년 주민직선으로 3선에 성공했다. 2005년 노무현 정부 때 교육혁신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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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재임시절 사교육비 경감, 학교급식 직영화 추진, 영어학습 개선, 인성교육강화, 투명한 교육행정 등을 실현, 부산 교육은 물론 전국 교육계의 혁신을 이끈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6ㆍ2 지방선거에는 3선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않았다. 부인 박현자(60)씨와 2남1녀.

▦경남 의령(62) ▦마산고, 부산교대, 동아대 대학원(행정학 석사) ▦민선 3대 부산시 교육위원 ▦제12,13,14대 부산시 교육감 ▦EBS 인터넷 수능 자문위원장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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