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법인전용 맞춤형 車보험 첫선

삼성화재, 4개 모델로 세분화 새상품 선보여법인 차량 전용 자동차보험이 처음으로 나왔다. 삼성화재는 11일 법인소유 자동차의 보장내용을 차종별로 세분화한 법인전용 맞춤형 자동차보험인 '삼성애니카-비즈니스'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세단형', '버스형', '카고형', '중장비형'4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임직원이 운행중 사고를 일으켜 사망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추가지급하는 '직원사랑위로금'과 입원할 경우 기준병실과 상급 병실간 병실료 차액을 50% 지급하는 '입원병실차액 담보특약'을 신설했다. 또 임직원이 사고로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형사 합의금으로 최고 1,000만원이 지급되며 차량 수리기간동안에 차량 렌트비용도 지원된다. 특히 이 상품에 가입하는 회사는 삼성화재의 경영인프라를 바탕으로 ▲ 교육ㆍ인사 및 노사관리와 관련된 '비즈니스 컨설팅' ▲ 사고 예방교육ㆍ교통관련 정보 제공의 '클레임 컨설팅'▲ 긴급출동ㆍ차량정밀진단 등의 '카 매니지먼트'로 구성된 '법인전용 3대 명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기존 업무용 자동차 대비 101~110% 수준이다. 박태준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