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 상품 어때요] 신한은행 '탑스 장기주택마련펀드'

주식에 60%이상 투자…최고 300만원 소득공제 혜택

SH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탑스 장기주택마련펀드’는 7년 이상 가입할 경우 연 불입금액의 40% 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절세형 투자상품이다. 만 18세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 또는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한 채만 갖고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투자기간이 최소 7년 이상 최대 50년까지 가능하며 월 불입액도 5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비과세 혜택에다 투자성과, 소득공제 효과까지 ‘일석삼조’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상품은 주식형펀드로 주식에 60%이상을 투자해 고수익을 겨냥하고 있다. 가입 후 7년이 경과하면 최고 50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만기를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저축 목적에 맞게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분기를 기준으로 300만원 범위 내에서는 통장수의 제한 없이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 평생 비과세 통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의 절세 효과를 실제 사례로 알아보면 과세표준 세율이 28.6%인 연봉 4,000만원 근로자가 연 300만원을 저축할 경우 12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아 실제로 돌려받는 세금은 34만3,200원에 달한다. 만약 고수익보다는 안정성을 겨냥한 투자자라면 신한은행의 ‘탑스 비과세장기저축’에 대신 가입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세금 혜택이나 가입 조건은 모두 같지만 실세금리에 맞는 이자를 안정적으로 받으면서 절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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