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ㆍ주조ㆍ용접ㆍ도금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가 올해부터 이공계 실업고교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전해주는 축제 형식으로 개편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그동안 단순 포상 위주였던 생산기반기술경기대회를 올해부터 성공한 선배 CEO 및 기능장들의 경험담, 기술개발 성공사례 및 이공계 미래 비전 강연 등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이공계 기술붐을 확산시키기 위해 학생부 경기대회를 지역 및 학교별로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입상하는 이공계 고등학교 및 전문대생에 대해서는 대기업 우선 채용, 병역특례 확대, 국내외 연수 등 수상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