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전자전에 HMD 출품키로LG전자(대표 구자홍)는 차세대 개인용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개인용 디스플레이(HMD:HEAD MOUNTED DISPLAY)를 개발, 7일부터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출품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개인이 머리에 쓰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비주얼(VISUAL)화면을 볼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게임과 비디오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3차원 입체영상과 결합할 경우 가상현실로 응용이 가능, 의학 건축설계 군사용등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93년부터 15명의 연구인력과 12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입, 개발됐다.
HMD는 0.7인치 화면에 18만화소의 액정표시장치(LCD:LIQUID CRISTAL DISPLAY)가 사용됐고, LCD가 투사되면서 화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데픽셀라이제이션(DEPIXELIZATION:광학기술을 이용,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주는 것) 기술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의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