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급호텔에 비디오 메일 서비스

특급호텔에 비디오 메일 서비스 호텔 정보화 업체인 루넷(대표 전성환, www.roonets.com)이 비디오 메일 전문업체 컬쳐901(대표 김자영), 동영상 솔루션 업체 건한(대표 김인회)과 공동으로 오는 3월1일부터 특급호텔 객실내 원스톱 비디오 메일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루넷은 투숙객이 별도의 장비 없이 객실에 마련된 초고속 통신망과 PC를 활용, 객실에서 비디오 메일과 화상채팅, 화상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조선, 스위스그랜드, 부산롯데등 전국 20여개 특급호텔에 구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컬쳐901은 비디오메일 솔루션을 제공하며 건한은 화상채팅과 화상회의를 위한 동영상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루넷이 개발한 TBIS(관광 및 Business 정보 시스템)를 기반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성환 루넷 사장은 "그 동안 특급호텔의 경우에도 비즈니스맨을 위한 정보화 수준이 매우 낮았다"며 "초고속 인터넷을 비롯한 동화상 서비스 시행으로 호텔내 정보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호텔 객실에서 본국과 원스톱 비디오메일, 화상채팅,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고 디지털 카메라와 PDA등 부대장비도 호텔에서 임대할 수 있다. 루넷은 상반기중 전국 40여개 특급호텔에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02)2104-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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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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