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OB맥주 '카스'

100% 비열처리로 젊은층 입맛 잡아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는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OB맥주의 카스는 무엇보다 특유의 '신선하고 톡 쏘는 청량감'을 마케팅의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카스는 비열처리 프레쉬 공법으로 생산되는 100% 비열처리 맥주로,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맥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공법은 첨단냉각 필터라는 미 항공우주국의 최첨단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해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카스는 특히 시장에서 제품 판매 회전속도가 워낙 빨라 소비자들은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카스 병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유의 청량감과 신선한 맛 덕분에 카스는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시노베이트에 따르면 카스의 고객 브랜드 선호도는 2008년 36.9%로 경쟁 브랜드를 처음 앞선 뒤 2010년 12월에는 41.8%에까지 이르렀다. 점유율 및 선호도 1위의 비결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서도 찾을 수 있다. '카스'는 국내 주류 업계 유일의 '메가 브랜드' 전략을 사용해 왔다. 하나의 브랜드 아래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군을 개발해 거느리는 방식이다. 예컨데 톡 쏘는 청량감을 자랑하는 '카스후레쉬' 이외에 고발효 DRY공법을 사용해 기존 맥주보다 탄수화물 함량을 반으로 줄인 '카스라이트', 고알콜 발효공법을 사용해 맥주의 상쾌한 맛을 살리고 6.9도의 강하고 풍부한 맛을 최적화 시킨 '카스 레드' 등이 메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이다. 여름 성수기 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생맥주다. 카스는 카스 특유의 신선함에다 깐깐한 품질인증제도를 더해 '카스 생맥주'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를 대상으로 3년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 Best Quality Pub)'를 도입, 소비자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높은 품질의 생맥주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직원이 업소를 방문해 일별기기관리,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생맥주 통 보관 등 5가지 관리항목에 21가지 품질체크리스트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통과할 경우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수요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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