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우디 '뉴 Q3', 유로6 디젤엔진 장착… 주행성능·연비 UP

■ 주목! 이차

최대 1,365ℓ 트렁크 '넉넉'

공인연비는 인증 대기중


생애 첫 차량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구매하는 젊은 층이 확대되고 있다. 캠핑을 위한 넉넉한 트렁크는 물론 높은 차체 덕분에 운전하기 편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20~30대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아우리코리아가 국내시장에 선보인 '뉴 아우디 Q3' 부분변경 모델은 결혼을 준비하는 30대를 비롯해 젊은 층의 이 같은 요구를 적극 반영한 차다. 스포티한 비율과 넉넉한 실내공간은 물론 최대 1,365리터(ℓ)의 트렁크 공간도 확보했다. 'Q3'만의 세련된 디자인은 여성 운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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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3'는 전장 4,388mm, 전폭 1,831mm, 전고 1,608mm, 휠 베이스 2,603mm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적용된 차체는 부드러우면서도 민첩한 핸들 조작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탑승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돼 있다.

'뉴 아우디 Q3'의 외장은 아우디 모델 중 처음으로 적용된 3차원 입체 싱글프레임 그릴이 눈에 띈다. 내부에는 아우디 'Q3 30 TDI'의 디자인 라인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에 스포츠 좌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알칸테라, 나파 가죽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소재가 적용됐다. 기본 460리터 공간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365리터까지 사용할 수 있다. 6 대 4 분할 시트 적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간 사용도 가능하다. 게다가 '뉴 아우디 Q3'는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새로운 3세대 2.0 TDI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조화를 이뤘다. 이전 모델보다 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는 게 아우디 측 설명이다.

'뉴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는 이전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10마력 더 향상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9.3초 만에 도달한다. 이전 모델보다 0.6초 빨라진 셈이다. 최고속도는 204km에 달한다. 최고 출력이 7마력 더 향상된 '뉴 아우디 Q3 35 TDI 콰트로'는 7.9초 만에 시속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19km다. 두 가지 엔진 모두 가속성능에 있어 동급 경쟁모델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인 연비는 현재 정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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