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세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35전 내린 1,117원 25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60전 내린 1,115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이며 1,117~1,118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마틴루터킹 데이로 휴장한데다, 재정위기 대책을 논의할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