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코스닥 신규등록주에 대한 투자가 짭짤할 것으로 분석됐다.
구랍 31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1월에 공모하는 기업은 9개로 지난해 23개의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기업내용 측면에선 크게 좋아졌다. 특히 상화마이크로텍이 12월초 등록 후 1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새내기주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특히 등록을 앞둔 프롬써어티ㆍ엠텍비젼이 제2의 상화마이크로가 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모주 투자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공모가
▲유통물량
▲업종 등을 확인한 후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공모가격이 예정가격의 상한선에서 결정되고,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아 유동물량이 적으면서, 반도체ㆍLCDㆍ휴대폰 관련 업종이 주가 탄력도 좋다는 설명이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