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예당엔터테인먼트, 관리종목 탈피 기대에 급등

예당엔터테인먼트가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예당의 주가는 26일 전날에 비해 12.66%(355원) 오른 3,1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예당은 이날 이텐티브이ㆍ예당에이엔씨ㆍ예당미디어 등 자회사를 흡수합병해 자기자본이 372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당은 경상손실도 지난 2005년 254억원, 2006년 324억원 손실에서 올해는 3ㆍ4분기까지 92억원으로 크게 줄였고 부채비율도 2006년도 말 590%에서 현재는 133%로 대폭 축소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예당은 2년간 경상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3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예당 측은 오는 12월20일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이 확충되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