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제철소, 포항지역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침구류 전달

포항제철소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첫날인 16일 침구류 100세트를 포항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위해 전달했다.(전달판 좌측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우측 기쁨의복지재단 조경래 관장).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16일 포스코 패밀리의 특별한 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침구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포항제철소는 어려운 주거환경에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이날 포스코 본사에서 라텍스 매트, 베게 등으로 구성된 침구류 100 세트를 포스코패밀리 1%나눔기금으로 마련, 기쁨의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과 기쁨의복지재단 조경래 관장, 독거노인 멘토 봉사자 40여명 등이 참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포스코 패밀리 독거노인 멘토 봉사자들은 포항지역의 홀몸 어르신 100세대에 방문해 라텍스 침구류를 전달하고 집안 청소, 말벗 등의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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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송도동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는 제강부장 및 외주사 사장단 10여명이 배식봉사를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다시 되새겼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임직원들 사이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를 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세계 52개국에서 7만6천여명의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둘째 날인 17일에는 클린오션봉사단 및 어촌 주민 50여명이 참여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포항 동해면 입암2리에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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