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주택에 대해 일정액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군은 농촌지역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게 건립된 주택에 대해 일정액의 포상금을 주는 「그린투어 순창 우수 건축물 포상제도」를 올 하반기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달중에 우수건축물 선정기준과 심사절차, 포상범위 등을 담은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군은 조례가 제정될 경우 올해 지어진 주택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연말에 포상금(총지급액 1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인데 내년에는 포상금과 우수건축물 선정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혁기자KIMDH@SED.CO.KR
입력시간 2000/05/03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