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망 중기 육성품목 확정/PCS 증폭기·영상회의시스템 등 17종

◎3년간 자금 10억원·판로·기술도 지원정보통신부는 PCS(개인휴대통신)용 증폭기와 영상회의 시스템 등 중소기업의 개발, 제조가 유리하고 앞으로 국내외 시장규모의 확대가 예상되는 17개 품목을 올해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 육성품목으로 발굴,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통부는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육성사업계획을 19일 공고할 예정이다.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 신청대상은 육성품목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며 신청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4월초 정통부장관이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정통부는 선정업체에 대해선 3년간 자금·판로·기술을 지원하고 육성품목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기간을 2년 연장해 분야별 전문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또 선정업체에 대해 정보화촉진기금 사업참여시 가점혜택을 부여하고 업체당 10억원까지 중소기업전담은행에 융자알선을 하기로 했다. 올해 확정된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육성품목은 다음과 같다. ▲PCS용 증폭기(Repeater) ▲고속디지털가입자 정합장치 ▲마이크로 스트립안테나 ▲복합다기능 라우터 ▲고속무선호출단말기 ▲소규모 가입자 다중화 집중운용보전시스템 ▲영상회의 시스템 ▲디지털 이동레이더 ▲마이크로파용 세라믹필터 ▲밀착형 이미지센터(CIS) ▲아이솔레이터 ▲입체영상처리 소프트웨어 ▲전자상거래용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인트라넷 소프트웨어 ▲아케이드용 3차원게임 ▲멀티미디어 컨텐트.<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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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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