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식 스마트폰族 잡아라] KB투자증권 'iPlustar'

환율조회는 '기본' 주기별 차트 제공 '덤'


'국내 최초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최고의 MTS로' 지난해 1월 KB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의 MTS인 아이플러스타(iPlustar)를 내놨다. iPlustar를 통해 KB투자증권 고객들은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모바일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같은 해 9월에는 이체 기능과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연계기능, 뉴스 키워드 검색기능 등이 추가된 아이폰용 iPlustar 2.0버전을 출시했다. 현재 KB투자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의 전체 거래량 중 모바일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6.3%(스마트폰은 5.3%)에 달한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점차 모바일 주식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iPlustar는 매수ㆍ매도ㆍ정정취소 주문과 주요 국내ㆍ외 지수ㆍ환율 조회 등 기본 서비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주기(일ㆍ주ㆍ월ㆍ1분ㆍ5분ㆍ10분ㆍ30분ㆍ60분)의 차트를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그리고 개인별 관심종목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그램과 연동되기 때문에 보다 간편한 개인별 주문이 가능하게 했다. KB iPlustar가 다른 MTS 프로그램과 비교해 갖고 있는 장점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각종 차트와 주요지수에 대한 가로보기를 지원하는 커버 플로우(Cover Flow) 기능을 제공하고 특히 시세조회 메뉴에서는 분ㆍ일ㆍ주ㆍ개월ㆍ년 기본 단위 및 다양한 단위 설정별 보기가 가능해 가로보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와의 연동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또 편리한 터치 입력 방식이 적용된 주문ㆍ거래 메뉴에서는 상한ㆍ하한ㆍ시가ㆍ고가ㆍ저가 정보들을 HTS나 웹 수준의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iPlustar는 트윗ㆍ뉴스 메뉴를 통해 트위터ㆍ뉴스와의 연동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KB투자증권 연구원들의 시황ㆍ종목 보고서를 휴대전화에서 볼 수 있고 다양한 언론사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HTS 수준의 보안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KB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아이폰용 리서치 전용 앱인 KB Research도 업계 최초로 내놓아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 Research는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하는 모든 리포트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도 있다. 한편 KB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HTSㆍ모바일ㆍ홈페이지ㆍARS 등 매체 구분 없이 매월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갤럭시S2와 아이폰4의 할부금을 24개월간 지원해 주는 약정할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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