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과 화성의 성인오락실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000여장이 발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오산시 오산동 P성인오락실에서 업주 김모(40)씨가 1만원권 위폐 914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오전 9시45분께는 화성시 병점동 B성인오락실에서 1만원권 위폐 270장이 발견됐다. 두 오락실에서 발견된 위폐는 같은 일련번호가 9종류로 동일범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오락실 CC-TV를 통해 40대 초반인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 정확한 신원을 확인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