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왕십리주변 고밀도 개발

市, 21만8,000㎡ 상업·준주거지역 변경서울시의 4대부도심권의 하나로 개발될 왕십리지역에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이 대폭 늘어나 고밀개발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15일 왕십리부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성동구 왕십리동, 행당동, 도선동 일대 21만8,000㎡에 대한 용도지역지구를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용적률 최고 630%까지 적용되는 일반상업지역 도선동 39의 1 일대는 이미 지정된 8만8,936㎡에서 1만8,794㎡가 추가로 지정돼 모두 10만7,730㎡가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돼 앞으로 고밀개발이 가능해졌다. 또한 용적률 400% 이하가 적용되는 준주거지역 홍익동 123 일대는 이미 지정된 7,348㎡에서 4만3,975㎡가 대폭 추가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왕십리부도심은 서울시 2011년 도시기본계획의 중심지체계인 1도심, 4부도심권중의 부도심에 속하는 중심지"라며 "오는 6월말까지 지구단위계획수립이 확정되면 본격적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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