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

코스피지수가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소폭 상승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3%) 오른 2,011.9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76포인트(0.55%) 오른 502.75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새해를 맞아 미국 소비지표 호조와 더불어 한국의 수출 개선이 호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상승 전망이 우세했었다. 다만 중국 제조업 경기 지표인 12월 제조업 PMI가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전월 대비 소폭 낮은 점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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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34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26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64%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도 0.77% 상승중이다. 전기전자(-1.66%), 제조업(-0.59%), 종이목재(-0.48%)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1.52%), KB금융(1.30%)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2.26%), 기아차(-1.25%), 현대차(-1.06%) 등 전·차군단은 고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0원 내린 1,05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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