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령관 김영한소장 내정
청와대는 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임 기무사령관에 김영한 합참 전력기획부장(육사 29기ㆍ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영주 출신으로 강릉고를 졸업한 김 소장은 전력증강 분야 전문가로 꼽혀왔는데 앞으로 전력증강 분야에 대한 기무사의 역할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달 31일 대장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제청심사위원회를 열어 김 소장과 역시 합참 소속의 C소장(육사 29기) 등 두명을 선정, 지난 1일 청와대에 공식 추천했다.
입력시간 : 2005-02-0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