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글로벌 D램업계 구조조정 수혜" 하이닉스 강세

하이닉스가 해외 D램업체의 구조조정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 주가는 13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2.66% 올라,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초 대비해서도 10% 가까이 오른 수치다. 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1기가(G)당 91센트대 가격을 보이고 있는 현 D램 가격하에서는 해외 경쟁업체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수혜주로 하이닉스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장열 연구원 미래에셋증권은 “D램 수요회복이 좀더 지연되더라도 해외 경쟁사의 M&A, 매각설 등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진 상황전개는 D램 비중이 높은 하이닉스의 주가탄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김홍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