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우선 BMT를 생략하더라도 일정 수준이상의 품질을 보장하고 종합평가에서 품질 부문의 비중이 적은 장비부터 이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긴급구매제의 첫 대상은 롱텀에볼루션(LTE) 안테나다. 이미 6개의 협력사가 납품을 해오면서 제품력 등을 검증받은 장비이기 때문이다.
KT는 “종전에는 납품까지 소요시간이 3개월 정도였으나 긴급구매제를 통해 1개월로 단축할 수 있어 서비스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사도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