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부산 범천동 도심재개발 박차

쌍용·벽산 컨소시엄 시공사 선정 1,000가구 건립

부산 범천동 도심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쌍용건설은 지난 21일 벽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총 1,000가구 규모의 부산 범천1-1구역 도심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 진구 범천1동 850번지 일대 6,230평은 ▦36평형 552가구 ▦47평형 292가구 ▦55평형 156가구 등 총 1,000가구 규모의 지하4층 지상45층 3개 동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된다. 주민 이주는 오는 2006년 5월부터 시작되고, 2007년 3월 착공해 2010년 7월 완공된다. 범천 1-1구역은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가깝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까르푸, 부산진시장, 평화시장, 자유시장 등에 둘러싸인 중심 상권이다. 또한 오는 2007년 문현 종합금융단지가 착공이고, 동천 개선사업이 2011년 완공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부산지역은 이미 31곳이 도심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올해 안에 11곳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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