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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매서운 찬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다. 얼굴을 할퀴는 칼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은 피부 관리하기에 가장 어려운 계절 중 하나이다. 영하의 기온과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피부는 쉽사리 탄력을 잃고 갈라지며 푸석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화려한 메이크업과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화장품을 통해 건강하게 올겨울을 나보는 건 어떨까. ●아모레퍼시픽
화려함 연출 '스파클 섀도' 선보여…보석같은 얼굴 표현 '헤라'도 눈길 ◇올겨울 메이크업은 화려하게=올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는 예전의 강하고 어두운 느낌에서 벗어나 반짝이는 펄의 질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 반짝이는 볼과 입술, 깊이가 느껴지면서 화려하게 빛나는 눈매가 키포인트다. 아모레퍼시픽은 5가지 색으로 구성돼 고급스러운 느낌과 과감하고 화려한 펄감을 연출할 수 있는 스파클 섀도와 블러셔 멀티 팔레트로 이뤄진 ‘라네즈 스노우 아이스 팔레트’를 선보였다. 신비롭고 감각적인 펄이 순수하게 빛나는 눈물 효과를 주는 ‘스노우 펄 라이너’, 일반 마스카라로 볼륨과 컬링을 준 후 속눈썹 끝에 살짝 덧발라줘 화려함을 더하는 ‘스노우 펄 마스카라’, 미세한 펄 입자가 신비롭고 화려하게 표현해주는 ‘스노우 펄 파우더’ 등은 올겨울 여성들을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또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쉬머 듀얼 파운데이션’은 제품 자체에 펄이 함유돼 있어 펄 파우더를 덧바르지 않아도 광택이 뛰어나 더욱 건강한 피부톤을 연출해준다. 제품 용기 상단에 부착된 브라이터가 눈 주변을 전체적으로 환하고 밝게 표현하는 베이스 역할까지 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겨울 메이크업제품은 정교하게 커팅된 보석이 빛을 받아 반짝일 때의 컬러처럼 입체적이고 찬란하게 매순간 변화되는 보석 같은 얼굴, ‘쥬얼(jewel) 페이스’를 제안한다. 브론즈ㆍ골드ㆍ브라운ㆍ베이지의 반짝이는 보석 컬러를 담은 ‘헤라 쥬얼 아이 팔레트’,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으로 피부결을 매끄럽고 화사하게 표현해주는 ‘헤라 쥬얼 페이스 팔레트’, 반짝이는 펄감이 은은하게 표현되는 스킨펑크 컬러의 펄 파우더 ‘헤라 스팽글 파우더’ 등이 주요 제품이다. ●LG생활건강
주름 개선 '이자녹스 에센스' 출시…피부노화방지·자생력돕는제품도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무엇보다 주름 개선 화장품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에서는 주름 개선 성분인 메디민A와 안젤리카 성분이 함께 작용해 피부 표면 주름을 개선해주는 ‘이자녹스 더블 이펙트 에센스’를 내놓았다. 특히 LG생건이 새롭게 개발해낸 안젤리카 성분은 천연의 백지(白芝) 성분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 정제해 콜라겐 합성 기능이 레티놀 대비 약 4배, 피부 흡수율이 레티놀 대비 약 5배에 달한다. 겨울철 촉촉한 보습 피부를 위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LG생건이 내놓은 ‘오휘 오리지널 에센스’는 프랑스 청정해안에서 자생하는 해송 추출물 ‘피크노제놀’이 함유돼 싱싱하고 건강한 피부 정화를 원하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피크노제놀은 피부를 깨끗이 정화하고 피부 자생력을 돕는 천연 항산화제로 피부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탁월하다. 녹용을 사용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발열 효과까지 내는 팩제품도 쌀쌀한 겨울철에 제격이다. LG생건의 ‘후 녹용 팩’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저항력을 높여주는 데 효과가 높은 녹용 추출물과 보습 및 영양 공급이 뛰어난 로열젤리가 주 성분이다. 마사지할 때 피부 온도가 약 4~5도 상승돼 노폐물 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등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데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