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기존 웹하드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하드(m.webhard.co.kr)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50만명의 LG유플러스 웹하드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ㆍ윈도모바일 스마트폰 및 아이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상의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바일 오피스가 구축되지 않은 기업의 임직원들도 ▦업로드된 자료 보기 ▦메일로 파일 보내기 ▦일정관리 등 빠르고 편리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을 겨냥한 ‘웹하드 스마트웨어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웹하드는 한 개의 웹하드 아이디ㆍ비밀번호를 여러 사람이 공유해 사용하기 때문에 중요한 문서나 개인의 정보, 일정관리, 메일 등을 웹하드에 저장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웹하드 스마트웨어는 월 기본료 3만원에 5기가바이트(GB)의 기본 용량, 50개의 별도 ID를 제공한다.
박찬현 LG유플러스 DS사업부장은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웹하드 서비스를 출시해 중소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