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신 금융패권 막 오른 글로벌 허브 경쟁] 시티 오브 런던이 만든 '더시티UK'

다국적 금융관련업 협회 … 글로벌 경쟁력 상징

런던 시티는 금융위기의 파고가 한창이던 지난 2010년 영국 및 글로벌 국적의 금융 관련 사모 업체들이 한데 모여 금융 관련업 종합협회인 '더시티UK'를 창설, 다시 한 번 국제 금융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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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티UK는 은행·보험·증권·펀드·투자회사 등 각 분야 금융사는 물론 법률·회계·컨설팅·자문업 등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들까지 모두 회원사로 두는 유일무이한 글로벌 금융 관련 협회다. 특히 영국 업체와 다국적 업체 모두가 동등하게 회원사로 참여,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금융 관련 주요 업계를 총망라한 '글로벌 국적'의 종합 협회가 등장한 것은 더시티UK가 처음이다.

게리 캠프킨 더시티 UK의 국제전략 최고 책임자는 "다양한 국적의 금융사 및 금융 비즈니스 전문 기업들이 한데 모인 더시티UK는 영국 금융시장의 개방성과 경쟁력을 집약한 요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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