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건설 회사채 '투자적격'

한신정, 신용등급 상향현대건설의 회사채와 전환사채의 신용등급이 각각 투자적격 등급인 BBB-, A3-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정보는 14일 현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BB+ 상향검토에서 BBB- 로 조정했다. 또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3-로 신규 평가했다. 이원명 한신정 건설기업평가실장은 "채권금융단이 올해와 내년 초 만기가 도래하는 현대건설 차입금의 상환을 오는 2003년과 2004년으로 연장함에 따라 유동성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지난달 28일 회의에서 올해와 내년 초 상환 예정이었던 차입금 중 1조700억원을 2003년(2,100억원)과 2004년(8,600억원)까지 만기를 연장해줬다. 한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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