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최근 세계 최대규모의 가스선사인 벨기에 엑스마와 노르웨이의 골라LNG사로부터 각각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1척씩 2척을 3억4,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회사 한 관계자는 "엑스마와 골라LNG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난을 해소를 위해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옵션 분에 대해서도 추가 수주가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로써 특히 올해에만 LNG선 10척을 포함, 유조선 15척 컨테이너선 11척 등 총 36척 31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모두 64억달러에 상당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오는 23일 열리는 채권단 회의에서 워크아웃 졸업이 유력시 된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