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금융사이트 '웰시아닷컴' 오픈
8개 인터넷 회사가 손을 맞잡고 종합 생활금융 패밀리 사이트(www.wealthia.com)를 7일 본격오픈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생활 금융 서비스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이 사이트에 참여한 업체는 가치네트(대표 김성훈www.wealthia.com)를 비롯,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인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 www.fnguide.com),뱅크풀(대표 이성렬 www.how2loan), 인터넷 보험 쇼핑몰인 인스밸리(대표 서병남www.insvgalley.com), 자동차 구매사이트인 디어오토닷컴을 운영하는 이니즈(대표이철희 김영재 www.dearauto.com), 부동산 종합정보사이트인 네오넷(대표 송상렬www.neonet.co.kr), 인터넷 의료 전문사이트를 운영하는 365홈케어(대표 주연훈www.365.homecare.com), 세금과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는 삼일인포마인(대표 오엽록www.samilmoney.com) 등이다.
웰시아닷컴은 현재 개별로 서비스해 오던 8개 관련 사이트를 한데 묶어 대출, 보험, 부동산,전문투자정보, 세무 등 다양한 정보를 비교 검색하고 원할 경우 상품구매까지 할 수있게 했다.
가치네트의 김성훈 대표는 "단순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금융 및 생활에 필요한 컨설팅 등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설립된 가치네트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씨가 대주주인 회사로 현재 자본금이 190억원이다. 이번에 공동 참여하는 회사 중 에프앤가이드, 뱅크풀, 이니즈, 인스밸리는 가치네트가 투자한 회사며 나머지 3개사는 제휴사다.
참여업체 대표들이 7일 서비스 오픈을 발표한 뒤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김동호기자
홍병문기자
입력시간 2000/11/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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