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중소기업대상`수상자로은성코퍼레이션등 31개 기업과 12명의 유공자가 선정됐다.
중진공과 서울경제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수상업체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에는 은성코퍼레이션(대표 이영규)이 선정됐고 국무총리표창은 기술개발ㆍ수출유망ㆍ지역개발 분야별로 각각 태양기전 (대표 이영진), 선광전자(대표 백명용), 진원메텍(대표 이규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은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 등 6개업체와 우리은행 소춘수 과장 등 유공자 4인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엠텍비젼(대표 이성민)등 6개업체와 농협중앙회 유호은 과장등 유공자 4인이 결정됐다. 이와함께 디케이산업(대표 김보곤) 등 6개업체와 광주은행 최영 대리등 유공자 4인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등 9개 업체가 중진공이사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에앞서 올해 중소기업대상 심사에는 기술개발ㆍ수출유망ㆍ지역개발분야 등 세 분야에 모두 260개의 우수한 중소업체가 신청,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중소기업대상은 그동안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 200여개를 발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