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네거리 지하도가 3년간 공사를 끝내고 개통됐다. 범어네거리 지하도는 인근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사업시행자인 ㈜해피하제가 건설해 기부 채납한 것이다. 길이 371m, 보도 폭 7m, 출입구 7곳, 상가 72개 등이 만들어졌다. 범어네거리 지하도는 앞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범어역과 연계해 관리ㆍ운영하게 되며, 이달 중 지하상가를 분양ㆍ임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