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당첨자가 발표된 서울지역 4차동시분양 아파트가운데 방학동 삼성·용강동 대림등의 분양권프리미엄이 2,000만~2,500만원으로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거래 또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4차동시분양 아파트 16개단지중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된 단지는 마포구 용강동 대림 도봉구 방학동 삼성1·2 동작구 사당동 삼성 광진구 자양동 9차 현대 마포구 성산시영 대림등 7~8개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873가구가 전량 일반분양된 방학동 삼성은 1단지 37평형이 800만~2,000만원, 49평형 600만~1,600만원, 54평형 1,800만~2,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37평형 단일평형인 2단지의 프리미엄은 300만(동향)~1,200만원(남향) 수준이다. 용강동 대림은 한강이 조망이 가능한 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돼있다.
남향인 103동은 12~13층 프리미엄이 2,500만원선, 9~10층 1,500만~2,000만원선이며 남서향인 101동의 12층이상은 2,000만원선이다.
강남생활권인 사당동 삼성은 로열층기준으로 46평형 2,000만원, 34평형 1,000만~1,500만원등의 프리미엄이 형성돼있다. /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5/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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