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제일모직 사흘만에 반등

제일모직(028260) 주가가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제일모직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2.21%(3,000원)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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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지난해 12월 18일 상장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다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평가에 지난 3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아왔다.

제일모직의 주가 향배와 관련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이 지배구조측면에서 삼성물산과 합병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합병 과정에서 최대주주 지분이 훼손되지 않으려면 제일모직 주가가 더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 시총은 이미 20조원에 달해 삼성물산과의 합병가능성을 선반영했다”며 “상승 여력은 제한돼 있다”고 밝혔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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