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원사가 3개사의 탈퇴로 기존 6개사에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3개사로 압축됐다.아시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현대정공 등 3개사는 최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탈퇴의사를 통보해온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현대와 기아, 대우 등 자동차 3사 대표는 이에따라 27일 회동, 3개사의 탈퇴를 재확인하고 2년 임기를 마친 정몽규(鄭夢奎)협회장(현대자동차 회장) 후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협회장은 순번제여서 후임회장에는 강병호(康炳浩) 대우차사장이 내정돼 있는 상태다. 【정승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