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3단계로 축소자본금 기준 미국 2위의 증권회사인 모건 스탠리가 투자등급 체계를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다음달 18일부터 현재 4단계인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overweight) - 시장수익률 수준(equal-weight) - 시장수익률 하회(underweight)'의 3단계로 축소할 예정이다.
또 각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도 시장 간판 지수(미국의 경우 S&P500지수) 대비 '매력적 - 중립- 주의요' 등 3단계로 평가하게 된다.
모건 스탠리는 투자등급 체계 변경을 통해 개별 투자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식투자에서 실제로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