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해테크노밸리 토지 분양 대박 경쟁률 최고 40대 1

한화그룹이 김해시와 공동 개발하는 김해테크노밸리내 토지 분양이 대박을 쳤다.

7일 한화와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테크노밸리 내 상업시설용지, 산업지원시설용지, 물류유통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39개 필지에 대한 분양을 완료한 결과 350건이 넘는 신청이 몰려 평균 9대1, 최고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그룹측은 "진례역과 인접하고 고속도로 IC까지 불과 2km이내 위치한 우수한 입지조건과 2016년 준공 이후 입주하게 될 약 170여개의 기업, 또 인근 약 1,200여개의 기업이 위치하는 등 풍부한 여건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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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건설중인 부산외곽순환도로, 부산신항제2배후도로와 현재 추진 중인 비음산 터널 등 교통망 확충 및 진례 시례지구(6,000여세대 공급예정), 김해복합스포츠레저시설,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87만2,000㎡) 조성 등 진례지역의 발전 가능성도 크게 작용했다.

계약은 오는 10일까지 체결하고, 물류유통용지(3만1,818㎡)와 대형 주차장용지(3,300㎡) 2필지는 11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김해테크노밸리는 김해시 진례면 일대 152만2,000㎡ 규모로 오는 2016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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