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산야구장, 14일 착공 外


울산시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제2구장으로 활용할 울산야구장을 오는 14일 착공할 계획이다.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 내 6만2,987㎡에 총 45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4,604㎡, 지상 3층, 관람석 1만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건립해 오는 2014년 2월 개장할 예정이다. 관람석은 내야 고정석 8,000석과 외야 천연잔디 4,000석을 각각 조성한다. 울산야구장은 롯데자이언츠의 1군 경기 연간 6∼9회, 1군 시범경기 2회 이상, 2군 경기 연 9회 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프로경기가 열리지 않는 평소에는 고교야구 주말리그, 동호회 야구, 생활체육 경기 등을 열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수해로 침수피해 입은 상가 이용하기 운동

경북 김천시는 태풍 산바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황금동과 감문면 상업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수해상가 이용하기 운동을 펼친다.

시 공무원 가족과 유관기관을 포함해 범 시민적으로 운동을 추진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물품은 우선적으로 이들 수해상가에서 구매키로 했다. 김천지역에는 태풍 산바에 인한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져 시내 중심지며 재래시장이 있는 황금동 일대가 모두 침수된 바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상주쌀로 만든 생면쌀국수 서울에서 판매

경북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쌀로 국수를 생산하는 굿모닝푸드가 베트남 쌀국수 전문 브랜드인 우리개발의 호아센과 제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최고 품질의 쌀국수를 개발한 굿모닝푸드는 호아센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학교 급식과 군수용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건면을 주로 수입했다. 굿모닝푸드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쌀국수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경북테크노파크, 이달의 기업 '케디엠' 선정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달의 기업'으로 케디엠을 선정하고 지정패를 수여했다.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케디엠은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생산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노인성질환 재활 및 훈련용 의료로봇 생산을 위한 연구도 진행중이다.

케디엠은 국내 금속가공 및 자동차부품 관련 200여개 거래업체를 확보하고 있고, 미국·중국 등 해외 수출 판로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또 열악한 국내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설비 핵심 기술개발에 전념해 국내 인증은 물론 CE, UL 등의 해외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 문경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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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CISM)가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협약서 체결을 위해 사무총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9~10일 대회 주 개최지인 문경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문경시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개최에 따른 각종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국방부 조직위원회에서 분야별 협의를 통해 2015년부터 적용되는 미디어와 마케팅 분야를 중점 협의했다.

문경=이현종기자

'스포원 시민자전거 축제' 20일 개막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오는 20~22일 금정 경륜장과 경륜장내 수변광장 일대에서 '스포원 시민 자전거 축제'를 연다.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통한 녹색환경 조성과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느림보 경주와 2인 혼성 경주가 열린다. 경주와 함께 자전거 테마 가족영화제, 장애인 어울림 사이클 대회가 추가로 마련됐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느림보경주 남자부 및 여자부 각 150명, 2인 혼성 50개팀 100명 등 모두 400명이다. 참가비는 없다.

부산=곽경호기자

조선대, 장애대학생 진로 지원 확대

조선대학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의 진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은 10일 협약을 맺고 장애대학생의 취업 지원 등 진로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장애대학생 인력풀을 구축하고 인적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비롯해 장애대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조선대학교에는 장애학생 39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발됐다.

광주=박영래기자

대한토목학회 전남대서 24일~26일 학술대회

대한토목학회(회장 서울대 고현무 교수)는 2012년도 학술대회를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의 전체 주제는 '해외건설ㆍ해양토목ㆍ세계속의 우리토목'으로 토목공학 전분야에 걸친 구두발표 및 포스터 세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전문학회 및 국책연구단 세션 등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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