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스원, 올 예상 웃도는 실적 달성"

에스원이 기존사업의 매출확대와 신규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은 26일 에스원에 대해 “올해 매출액이 지난 해 보다 11.8% 성장한 8,231억원, 영업이익은 16.8% 늘어난 1,34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에스원이 올해 시스템경비 부문과 보안상품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금창출이 우수한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가 헬스케어 관련 AED(자동심장제세동기) 등 신규사업에서의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올 2ㆍ4분기 매출액이 2,046억원에 달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34.3% 줄어든 22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휴가비 등의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일회성비용인 휴가비 159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이 383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8.8% 초과한 것이 된다”며 “2ㆍ4분기에 보안관련 상품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알람사업의 가입자당 매출액도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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