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오는 11일 시내 롯데호텔에서 외교통상부와 당 국제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주한 외교사절 초청 세미나에 참석, 연설을 한다.趙대행은 미겔 듀란 오도네스 콜롬비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한가운데 `한국의 경제위기와 외교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 연설에서 우리나라의 경제현실과 IMF(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 극복 노력에 대해 영어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세실리오 가자 리몬 멕시코 대사 등 IMF 구제금융체제를 경험한 6개국 주한 대사들의 각국 경험사례 발표 ▲우리나라 정부 및 민간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의 금융, 기업, 정부, 노사관계 등 4대 분야 개혁성과 설명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