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건의서에서 “항공운송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경제발전과 국가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나 대내외적 환경 악화로 산업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정책적 지원 확대를 통해 고용 및 경제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항공운송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로 관광업 등 전후방 산업의 성장을 끌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항, 안전, 기내서비스 등 직접 고용 효과와 협력업체를 통한 간접고용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세특례제한법령에 따른 고용창출 세액공제는 47개 업종을 대상으로 전년만큼 고용규모를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액의 1∼4%를 기본 공제하고 고용인력을 늘리면 투자액의 3% 한도에서 인원당 1,000만∼2,000만원을 추가 공제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