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중소·벤처업계 10대뉴스] 대북경협사업 논의 급류
중소기업 대북경협논의 급류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중소렉Γ낢蓚汰? 대북경협사업에 대한 논의는 급류를 탔다. 현대가 추진중인 서해안 공단과 강원도 통천 경공업단지 입주, 휴전선 인근에 중소기업 전용공단 설치등을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됐다.
대북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져 약 150여개사가 기협중앙회에 경협 참가를 신청하기도 했다. 메디슨 아이엠알아이등 일부 기업들은 자체적인 대북사업 추진에 나섰다.
그러나 이중과세방지, 투자보장협정등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남기기엔 다소 한계가 있었다. 기협중앙회가 올초부터 추진하던 중소ㆍ벤처기업의 방북도 북측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