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G8회담 불참 통보

중 외교부 주방자오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G8회담 및 관련 행사에 일절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물론 주요 국제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UN과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충분히 개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몇달 동안 중국을 회담에 초청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온 서방국가들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외교전문가들은 중국당국이 서방국가 위주로 진행되는 G8 참가할 경우 국제무대에서 개도국의 대변자로 자임해온 중국의 기존 입장이 흔들린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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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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