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7월호] 한국투자증권 '거꾸로펀드'

1년만에 15.2% 수익률 달성

[웰빙포트폴리오 7월호] 한국투자증권 '거꾸로펀드' 1년만에 15.2% 수익률 달성 한국투자증권의 ‘TAMS 거꾸로 주식펀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 가치주펀드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2003년 1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펀드다. 한국투자증권은 ‘단기적인 시황에 휩쓸리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하여 투자함으로써 중장기 수익률을 극대화 한다’는 대원칙하에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 이 상품은 개별 애널리스트들의 종목 발굴과 운용팀ㆍ리서치팀ㆍ전략팀 등이 함께하는 ‘스타일(Style) 투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운용되고, 장기투자에 적합해 펀드수익률은 운용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지고 있다. 출시 이후 시장하락 등의 영향으로 고전을 겪기도 했으나 작년 8월부터 저평가 우량종목들의 수익이 급증하면서 설정 후 1년만에 15.2%의 수익률을 달성하였다. 6월 24일자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의 자료에 의하면 ‘TAMS 거꾸로 주식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현재 66.09%로 주식형펀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수익률은 업계 평균치(27.25%)의 2배 이상 높은 수익률이다. 본격적 가치주펀드를 표방하는 거꾸로펀드는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현저히 저평가된 알짜 종목들을 조기발굴해 장기투자하는 기본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주식운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별도의 ‘스타일(Style) 투자위원회’를 두고 3단계에 걸쳐 종목 선별과 투자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 한국주식시장에도 본격적으로 가치주에 대한 인식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한국증권은 앞으로 과거의 펀드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주의 선별 방법과 운용방식에 대해 더욱세련되고 정교한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해 거꾸로펀드를 한국의 대표 가치주 펀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입력시간 : 2005/07/03 15:27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