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태제과, 냉동면 시장 진출

해태제과(대표 차석용)가 냉동면 시장에 진출한다.해태제과는 30일 정통 일본풍 우동인 가쓰오부시맛 '고향 味 생우동'과 '고향 味 튀김우동'등 급속동결 면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태측은 냉동만두를 비롯, 다양한 냉동제품을 생산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측에 따르면 국내 냉동면 시장은 2000년 800억원에서 지난해 935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1,2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건강과 영양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창엽 해태제과 마케팅본부장은 "전국적인 냉동 영업망과 냉동식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제품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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