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4강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21일 부산시 영도구 한진중공업은 회사 앞 도로에 한국팀의 4강 진출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4강'이란 내용의 대형 플래카드를 걸었다.
삼성은 이날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 가로 30mㆍ세로 60m 크기의 '세계가 놀란 한국, 도전은 계속됩니다'라는 내용으로 월드컵 4강 기원 초대형 현수막이 내 걸렸다.
삼성은 또 본관 이외에도 삼성생명빌딩ㆍ태평로빌딩ㆍ삼성증권빌딩ㆍ삼성화재빌딩 등 시내 중심가 빌딩 5곳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