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아차의 영상제작 어플리케이션인 ‘기아 모션(KIA Motion)’은 ‘2013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총 376개 출품작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들 행사는 국내 대표 웹전문가 2,000여명과 교수자문위원 5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로 선보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콘텐츠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전반적인 경영활동 정보와 함께 여행·자동차·문화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가 지난 6월 선보인 기아 모션은 무료 영상제작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들은 휴대폰 속 사진을 모아 다양한 효과와 음악을 곁들여 영상을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현재 다운로드 56만 건, 영상 제작수 16만개, 영상 조회수 135만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로 소통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