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내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과 대전시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둔곡 거점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과학벨트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을 구성했다.
유치단은 미래부의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단 운영계획’에 기초해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 주도하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기초과학연구원 및 산하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기관들은 각각의 특화된 영역 내에서 과학기반 산업체, 연구기관 등 타깃별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
유치단은 앞으로 대전시, LH,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유치활동을 분양완료시 까지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게 되며 과학벨트의 혁신을 선도할 첨단 기업과 국내?외 우수연구소 유치를 위한 맨투맨 방식의 마케팅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한 외국 정부?기업 등이 참여하는 과학·산업분야 국제행사와 연계한 홍보 등을 통해 과학벨트 위상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과학벨트가 기초과학과 과학기반 산업이 융합되고 혁신활동을 촉진하는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기관 인센티브 확대, 교육·주거·문화 정주환경 조성 등 과학벨트 육성·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유치단의 국내외 주요 기업·연구소 등의 발굴, 과학벨트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