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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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40%대로 삼성·LG전자 제쳐

위니아만도가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만도가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40%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30%대)와 LG전자(20%), 대우일렉트로닉스(10% 미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점유율은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판매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판매 등을 모두 합한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교체 수요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올해 위니아만도의 딤채를 사용하던 기존 고객들이 다시 딤채를 찾으면서 위니아가 김치냉장고의 명성을 되찾는 것 같다"며 "더욱이 딤채는 현재 삼성ㆍLG전자와 달리 직접냉각 방식을 택하고 있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제품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최근 신제품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지만 냉각 방식 자체가 기존의 냉장고와 동일한 간접냉각 방식이다. 이 경우 김치 등의 수분이 쉽게 사라지는 단점이 있다. 반면 위니아만도는 김치냉장고 바닥을 직접 차갑게 하는 직접냉각 방식을 적용해 김장독의 원리를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딤채가 유례없는 40%대의 점유율로 1위에 올라서자 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른 업체들의 반격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김치냉장고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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