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 이마트 부산사상점 5일 오픈

신세계 이마트는 2일 프랑스계 할인점 까르푸로부터 임대운영권을 넘겨받은 부산 사상점을 리뉴얼해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점은 국내 유통업체가 외국계 유통업체의 매장을 처음으로 임대운영,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점포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매장면적 3,500평으로 600대 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이마트는 지난 7, 8월 부산 문현점과 금정점을 오픈한데 이어 사상점 오픈으로 부산 지역에 6개 점포망을 갖게 됐다. 한편 이마트 사상점은 12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완전평면 TV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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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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