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세실업, 2010년 해외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 열어

베트남ㆍ인도네시아에서 각각 현지 협력업체 임직원 100명 초청해 업계 관심

한세실업은 지난 12일과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각각 현지 협력업체 40개사 임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제 2회 2010년 해외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의 통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시장과 바이어 동향ㆍ한세실업의 비젼과 품질관리ㆍ상생경영 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세실업은 창립이래 20년간 협력 업체에 모든 자금 결제를 100% 현금으로 월말 결제 실행, 앞으로도 이 같은 상생경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혀 현지 협력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석훈 한세실업 해외지원파트 상무는 “한세실업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매출 6억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은 협력업체들의 상생의 협력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현지 법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협력업체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적 관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베트남 호치민시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IS 프린트 자수’의 박진민 이사는 “글로벌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선 업계간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한세실업처럼 현지에서 자리잡은 기업이 기술, 자금, 정보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생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업계 경쟁력은 물론 국가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이 같은 협력업체 간담회를 2004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해왔으며 해외 협력업체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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