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대량 거래를 전문으로 중개하는 온라인 몰인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가 내년 10월 문을 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0일 농수산물의 대규모 B2B(기업 대 기업) 거래와 친환경농산물 B2C(기업 대 개인고객) 거래를 중개하는 사이버거래소를 내년 1월 발족,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10년 1월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이나 닭고기, 김치 등 가공식품, 과일 등 규격화가 이뤄진 품목을 대상으로 사이버거래소가 대규모 B2B 거래를 직접 수행, 앞으로 민간기업이 참여할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